여수엑스포 BIG-O SHOW
여수엑스포에 가면 밤까지 있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에 있다.
Big-O는 오후 2시부터 70분간 해상쇼가 벌여지고
오후 7시30분부터 11시까지 수상 공연과 멀티미디어쇼가 이어진다.
세계 최초로 분수에 레이저와 프로젝터를 투영한다는 기법을 사용한다니
또한 해상 무대에서 펼쳐지는 최고의 무대들
보기 힘듬 광경인 것은 틀림 없다.
BIG-O 에서의 공연은 다음과 같다.
날자와 시간을 준수해 늦지 않고 자리를 맡을 준비를 하자!
[바다의 소녀]
바람이 태어난 지상의 낙원
이곳에서 태어난 사랑과 희망의 딸
그리고 어느날 찾아온 낯선 사람들
그들의 검은 유혹에 재앙은 시작되고...
위기, 오염된 바다, 죽음의 땅, 타락한 사람들
누가 그들을 구원할 것인가?
바다의 소녀(여수EXPO 2012 공식 창작 뮤지컬)
총 42회 공연. 5월13일부터 24일, 7월1일부터 8월10일까지
[오션 오페라]
프랑스 거리 예술 극단 ‘일로토피’의 연출감독 브뤼노 쉬네블랑의 작품.
이 감독은 지난 2010년 고양 호수예술축제에서
‘물 위의 광인들’이라는 작품으로 국내 관객들과 만난 경험이 있다.
그는 평소 “호수는 도시를 비추는 거울인데,
그런 공간에서 공연을 하는 건
도시에서의 삶을 추억하는 귀중한 작업이다”라고 말해온 예술가다.
오션‘오페라’는 45개국에서 공연한 작품으로 동심과 신화를 넘나든다.
6월20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저녁 7시30분.
[오션블라스트피버]
미국 작품으로 라이브 음악과 함께 무브먼트 퍼포먼스를진행하는 공연이다.
타악기와 마칭밴드(행진하는 밴드), 춤이 한데 어우러진 쇼여서 볼거리가 많다.
올해 미국 내셔널투어를 가졌고 국내에서의 첫 공연이다.
출연진 45명의 호흡이 일품이다.
6월4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저녁 7시30분.
[발레 심청]
유니버셜 발레단에서 1700여 회 가까이 공연한 한국창작발레다.
유명 전래동화를 소재로 하면서도 요즘 감각에 맞게 현대적인 무대를 꾸며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작품.
작년 미국 샌프라시스코에서 공연했을 때도
일곱 번의 커튼콜과 기립박수를 받았다.
5월28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저녁 7시30분
[DJ DANCE SHOW]
장소 : 빅오 해상무대
시간 : 매일 밤 22:00 ~ 22:40
매일 밤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DJ 댄스쇼!!
관람객과 함께하는 열정의 무대! DJ 댄스쇼!!
[꽃피는 바다(2012여수세계박람회 주제공연)]
로드 퍼포먼스 13:30~14:00
경로 : 스카이타워 >>엑스포광장>>여니교>>주제관
&
장소 : 해상무대 및 BIG -O 공간 전역
소년 연안이 바다에서 온 소년
잃어버린 모습을 찾아 바다로 간다.
바다에 모여 환영하는 사람들
연안이와 바다친구들이 모습을 보인다.
바다꼿소녀
소년 연안이와의 만남
설레임
바다가 춤을 춘다. 꽃으로 피어난다.
그러나, 문명의 사람들
연안을 탐하고 바다를 취한다.
연안의 숨이 막히고, 바다의 호흡이 가빠진다.
광란의 파티
일렁이는 불꽃, 가빠지는 숨결
바다가 아프다.
바다가 아프다.
바다가 눈물을 흘린다.
모두 숨을 죽인다.
바다꽃소녀를 살리기 위해 달려가는 연안이
사람들의 기원이 모여 바다를 부른다.
본래의 모습을 찾은 연안이 모든 생명을 깨우는 나각을 분다.
꽃피는 바다 꽃이 피어난다.
여수 앞바다에 한가득 꽃이 핀다.
축제 생명의 축제를 연다.
뒤 덮인 꽃 속에서 축제를 즐긴다.
뒤 덮인 꽃 속에서 축제를 즐긴다.
[The Big-O Show]
푸른 바다 위로 다도해가 펼쳐진 여수에 살고 있는 어린 소녀 하나,
어느날, 바닷가에서 놀다가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된다.
바다 속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신비한 목소리였다.
목소리를 따라 바다의 영혼들이 사는,
바다의 세상에 들어가게 된 하나,
바다의 영혼들은 하나에게
인간과 바다의 오랜 사랑과 아픔을 들려준다.
그 때 파괴의 힘이 나타나 암울한 미래의 바다를 보여준다.
오염되고 훼손된, 상처투성이의 바다...
오염되고 훼손된, 상처투성이의 바다...
슬퍼하는 하나에게 바다의 영혼은 또 다른 미래를 보여준다.
보존과 조화로 아름답게 살아 숨 쉬는 바다!
이 모든 미래는 바로 우리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이었다.
과연, 우리는 어떤 미래를 선택해야 할까?